종강 시작했다 종강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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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9-05 22:56 조회9회 댓글0건본문
파리그 WBC247 3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는 버팔로스의 2023시즌이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최종전까지 순위 경쟁을 해야 했던 지난 시즌보단 훨씬 나은 상황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무난하게 시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최다 연승 5연승, 최다 연패 4연패. 긴 연승도 대형 연패도 없는, 다소(?) 평온한 시즌입니다.파리그 닷컴 공식 트위터83경기 49승 32패 2무 승률 .605시즌 전의 예상과는 달리 오릭스 버팔로스는 현재 파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치바 WBC247 롯데 마린즈에 3.5게임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월간으로 보면3, 4월 - 14승 10패5월 - 13승 10패 2무6월 - 14승 8패7월 - 8승 4패새삼 다시 성적을 보니까 꽤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올렸네요. ㅎㅎㅎㅎㅎ쉬지 않고 달려온 버팔로스의 전반기를 투수와 타자로 나눠서 한 번씩 살펴보겠습니다.팀 타자 성적(괄호는 파리그 순위)타출장옵 - .254/.311/.384/.695득점 - 320 (1위)안타 - 712 (1위)홈런 - 70 (1위)도루 - 28 (6위)볼넷 - WBC247 196 (6위)사구 - 39 (1위)삼진 - 580 (3위)병살타 - 60 (6위)희생타 - 45 (6위)실책 - 27 (최소 공동 1위)타율, 장타율, OPS, 득점, 안타, 홈런이 모두 파리그 1위입니다...;;;안 좋은 스탯이 눈에 훤하게 보이지만 그건 됐고시즌 초반이었던 4월에는 고전하던 투수진을 대신해서 팀을 끌고 가는,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5월 초까지 정말 뜨거웠던 타선은 5월 중순, 치바 원정에서의 1대1 무승부 WBC247 경기 이후로 차갑게 식어버리며 팀의 패배가 이어졌습니다.하지만 쿠레바야시의 끝내기 홈런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살아나기 시작한 타선은, 교류전에서 11승 7패라는 좋은 성적을 이끌었고모리의 부상이라는 큰 악재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세데뇨가 타선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며 중심 타선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투수진이 후반기에도 버텨줄 거라는 가정하에, 리그 3연패의 키는 역시나 타선이 되겠습니다.아마 타선 쪽에 이렇다 할 추가 보강을 기대하긴 힘들 테니.. 지금 있는 선수들과 WBC247 돌아올 선수들로 버텨야만 합니다.팀 투수 성적(괄호는 파리그 순위)팀 방어율 - 2.97 (2위)선발 방어율 - 2.86 (1위)불펜 방어율 - 3.08 (4위)WHIP - 1.16 (공동 1위)DSIP [FIP] - 3.09 (1위)영봉승 - 12 (1위)피안타 - 643 (최소 4위)피홈런 - 46 (최소 1위)볼넷 - 226 (최소 3위)사구 - 30 (최소 3위)탈삼진 - 678 (1위)실점 - 261 (최소 1위)자책점 - 247 (최소 1위) 팀 WBC247 내 투수진의 핵심 멤버이자 WBC조였던 야마모토, 미야기, 우다가와, 소이치로 등이 컨디션 조절 문제로 빠지게 되었고대체 선발로 나왔던 닉스, 무라니시, 쿠로키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대량 실점 경기가 발생심지어 지난 시즌 필승조였던 아베와 와게스팩을 비롯한 주요 불펜진마저 흔들리며 불안함을 노출그렇게 시즌초에는 투수 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하위권 수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타선이 급격한 침체기에 빠진 5월 중순과 들어와서는 다시 원래의 WBC247 모습을 되찾았습니다.로테이션의 원투펀치인 요시노부와 미야기를 필두로 슌페이타, 사치야, 타지마, 야마오카까지선발 투수들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착실하게 경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불안하던 불펜진도 소이치로와 아베를 중심으로 서서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팀 방어율 2.97은 닛폰햄에 이은 파리그 2위, NPB 전체 4위. 그새 많이 끌어내렸네요..타선은 언제 또 꺾일지, 다시 좋아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작년처럼 시즌 끝까지 투수진이 버텨준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줘야 합니다.그래서 투수 쪽에는 WBC247 추가 보강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그게 육성선수의 지배하등록 전환일지,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가장 중요한 건 투타 모두, 부상 없이 시즌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입니다.나카지마 사토시 감독님이 정식 감독으로서 지휘봉을 잡은 후 어느덧 세 번째 시즌.'모두와 함께 승리한다'라는 슬로건은 이제 완벽히 팀의 문화가 되었고오릭스 버팔로스라는 프랜차이즈가 창단된 후 유례없는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한 들소 군단은감독님에게 세 번째 우승을 가져다드리기 위해 남은 WBC247 60경기,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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