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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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11-22 11:41 조회4회 댓글0건본문
포스팅을 강원도동해출장샵 제때 하지 못하니 여행기라도 기록을 해보고자;다사다난 강릉 여행기 한편으로 쭉 담아볼게요진심 힘들어서 다시는 아이 동반 촬영 여행은하지 않겠다 다짐했던 여행을 가장한 출장사실 이것은 여행도 출장도 아니여 즐거웠지만 힘들었던 강릉 ㄱㄱㄱㄱ!!에그, 너의 찐웃음은 정말 진짜!거의 순간이동급 도착이네 ㅎㅎ예약한 펜션은 사진과는 느낌이 참 많이 달라서 조금 당황했다하룻밤에 백만 원 조금 넘었던 하는 숙소가 일단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짐을 이고 지고 다 날라야 했고(아무도 도와주지 않음.얼마 전 갔던 책 속의 풍덩에서 짐을 다 옮겨주셨던 기억에 당연히 여기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근데 그래 그것도 괜찮아 이곳의 정책이라면-)그런데 수영장이 집 안에 있는데제습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푹푹 찌는 사우나를 방불케 했는데(방바닥에 발이 쩍쩍 달라붙는 정도의 습도)실내, 실외 개인 풀이 두 개라 신청했던 방인데실외 수영장은 물도 안 받아져 있고신청을 따로 해야 한다고지금 와서 말하려니 진짜 끝도 없이나열할 수 있을 거 같지만,,,,일단 다 떠나서 그 가격을 주고 올만한 컨디션이절대 조금도 아니었다.여행을 가면 종일 어떻게든 일에 연관되게활동을 하는 편이니 잘 때나 쉴 때는 편하게 있고 싶어 숙소에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최근 몇 년 동안 다닌 어느 곳을 통틀어 이렇게돈이 아깝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처음으로 돈이 아까웠다.여기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절대 하루에 백만 원 돈을 지불할 컨디션이아니라는 거다그 반 가격 정도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거 같기도-책 속에 풍덩 생각해서 거기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높았던 금액에 거기보다 더 좋을 거 같아!(실제로 사진은 정말 그래보였다)무조건 좋을 거라 생각한 내 죄다 싶어어째 지금 와서 어쩔 수 없지어차피 2박이니 즐겁게 있다가 가자 생각하면서계속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었는데결국 진짜 문제는 밤에 터져버리고 말았다.(아래에 이어서-)속도 모르고 너는 그저 즐겁지 ㅎㅎㅎ요즘 못하게 했는데 은근슬쩍 바꿔 신고 나왔네 ㅎ바로 바다 ㅎㅎㅎ방에 있고 싶지 않아서 (혹시라도 여행 강원도동해출장샵 계획 잡으시는 분들은 방 안에 수영장 있는 곳 가지 마세요.수영장은 꼭 야외에!!! 안 그래도 요즘 습한데 정말 저세상 습함을 경험하시게 될 거예요)주섬주섬 챙겨서 바로 앞 바닷가로!5주년 이벤트 전 주간이라서 굿즈들을챙겨가 촬영을 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바닷가의 이국적인 풍경에 아덥엘티 굿즈가너무 예뻐서 언짢은 기분이 쏙 들어가는 듯했다그놈의 게는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ㅎㅎ우리 집 애만 그런 게 아니고 남의 집 애들도그리 게를 좋아한다면서요아이들을 그게 그렇게 재미있나 봐바다 내려가자마다 부자는 게 잡으러 바다로 우리는 바리바리 챙겨 촬영하러 카페 검색하니 바로 앞에 있길래쫄쫄 와보았던 카페 소쿠리아기자기 옛 분위기의 귀여운 카페아, 맛나던 강냉이한 소쿠리 사 왔는데 혼자 다 먹음 ㅎㅎ나는 맛있는데 왜 아무도 안 먹지이야, 옛날에 우리 집도 그렇고 친구네 집에도하나씩은 꼭 있었던 호박 식혜와 강냉이 아이스크림우리 달프컵 잘 챙겨 다니면서 예쁜 곳 있으면이리 사진도 남겨주고-파란 하늘에는 파스텔 핑크를!앙 맛있어예쁜 사진 찍고 잘 쉬다가 갑니다아기자기 귀여운 소쿠리갑분 라스베가스 사막 분위기 ㅎㅎㅎ이 사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이거지!앗코 임신 때 그리 막걸리가 먹고 싶더니그 때문인지 요즘은 식당에 막걸리 있으면 꼭 시켜서한 모금 마시곤 한다는;아, 이날은 동동주 마셨다 톡 쏘는!저는 막걸리가 더 맛있더라고요 ㅎ저녁으로는 꾹저구탕을 먹었어요강가 놀러 가면 매운탕 먹잖아요 그 맛이에요 딱 거기에 수제비까지 더해져서 맛없을 수 없는 맛구수한 감자밥에전 1전 2전 매우 좋아하는 편전도 맛있더라구요.갠적으로는 꾹저구탕보다 전을 더 잘 먹었다는입가심은 편의점 아이스크림아,, 그거 머지... 커피 쿠키......어릴 때 진짜 많이 먹었는데요즘 다시 엄청 나오던데요.그거 갈색 ㅎㅎㅎㅎ 에이스처럼 생겼는데직사각으로 생겨서 와,, 이름 기억 안 나네 암튼 그 아이스크림인데 맛있어요.2박 3일을 가든 일주일을 가든 짐은 똑같아요 미니 사이즈 위주로 챙겨두고 떨어지면다시 채워두는 언제나 나의 사랑 나의 아덥엘티이 때문에 참고 있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서밤에 급히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던;;저녁을 강원도동해출장샵 먹고 숙소에 돌아와서 남편이랑 아들은소화도 시킬 겸 수영장에 풍덩해서 한참을 놀았고 나는 또 그 사이 할일을 하다가시간을 보니 제법 어두워진 시간이라이제 씻기고 재워야지 싶어 샤워기의 물을틀어두었다(체크인할 때 샤워하기 전에 물을 2~3분 정도 틀어놓으라고 함,그래야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이때도 사실 싸하긴 했어요)아무리 기다려도 뜨거운 물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저 수압 무슨 일이냐며10분을 틀어도 소식이 없고 심지어 수압은점점 줄어 들어 아예 물줄기를 손으로 셀 수 있을정도로 약해졌다 부랴부랴 펜션에 전화를 넣어 주인이신지 담당자? 분이 방문하셨는데 여차여차 결론은...지금은 어떻게 해줄 수 없으니 오늘은 씻지 말라는 거다. 응???저 지금 지금 잘못 들은 거 아니죠?다른 방으로 옮겨주는 것도 아니고 씻지 말고 자라니...? 사과 한마디도 없이 밤이라 부를 사람이 없다면서 씻지 말라고 하는 건조한 대응 방식에 오늘은 그렇다 쳐도 내일도 아침에도 씻지 못하면 어떡하냐 저희가 옮기기라도 해야 하나,, 지금은 들어갈 방도 없고 나가실 거면 나가세요 그럼-이때가 밤 9시.이게 실화인가 싶었지만 깊은 곳에서 느껴졌다길게 대화해보았자 통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걸더는 대화할 필요를 못 느껴서 알겠다 말하고셋이 나눠서 검색해 호텔 하나하나 전화하며빈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여기서부턴 진짜 웃음만 나오는 거다와, 진짜 뭐 이거 몰래 카메란가처음에 물 틀어놓으라고 할 때부터 싸하더라니;하룻밤 숙박비는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호가하는 숙박비인데 서비스는 와, 어디에 비교해야 돼전혀 기본이 안 되어있었던 숙소사실 친절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이런 돌발 상황에 대처 능력 아닌가요. 지금 생각해도 여기 대응 방식은 진짜 유감이에요 이런 곳을 너무 좋을 거라며잔뜩 기대하고 파크로쉬까지 취소하고 갔다니… 대실수 대참사다 정말 하:;;천만다행으로 세인트존스에 방이 두 개가 남아있었는데 전화 예약은 안 되고 직접 와야 한다고 해서바로 짐을 챙겨서 나왔다그리하야 이리 오밤중에 숙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이 지경이 되어 숙소를 나가게 되었지만역시 펜션 측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또다시 이고지고 강원도동해출장샵 가방을 들고 내려야 했다.최근에 갔던 양평의 펜션에서는 체크인할 때 괜찮다 하는데도저희가 옮겨드린다며 다 도와주셔서다른 곳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 못 한내 잘못이겠지.그리고 그곳이 얼마나 친절한 곳이었는지새삼 깨닫고;;짐 다 내리고 차에 실어 두고 체크아웃? 하러 갔더니 환불은 바로 해주더라고요 하지만 너무나 건조하고 딱딱했어요.화가 잔뜩 난 듯한;;우리한테 난 건지 공사 업체한테 난 건지밤 9시에 물이 안 나와서 씻지도 못한 상태로쫓기듯 숙소를 옮기게 되었는데 끝까지 사과 비슷한 말 한마디 안 하는 ;세상 불편한 기운 속에 체크아웃언성만 안 높이면 친절하다고 혹시 생각하는 건가서비스 받으면서 이렇게 불쾌한 경험은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휴,,, 가자 가가서 씻자 얼릉바닷바람 맞고 땡볕에서 촬영하고아주 찝찝해 죽겠는데씻지도 못하고 잘 뻔하다가 옮기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겠죠.무슨 영문인 줄도 모르고 한밤중에 호텔을 옮겨어리둥절한 아들평소보다 한참 늦은 시간에 잠 들었어요 ㅠㅠ다음 날 아침아름다운 날씨와 풍경에 전날 짜증과 고생이다 잊히는 거 같았다겨우 잡은 방은 컨디션을 뭐 따질만한 그런 것도아니었고 그저 이번 여행은 따뜻한 물 잘 나오고시원하고 쾌적하면 되는 거라고!거기다 아침도 챙겨 먹을 수 있으니까!옷 정리도 못 하고 자서 어제 입은 옷 그대로다시 입고 아침 먹으러 흐흐;;종류는 많이 없지만 아침으로 부족하진 않았고맛도 있어서 잘 챙겨 먹었다오늘은 열촬 예정이라서 든든하게 먹어야 해아으,, 뽑기만 보이면 눈을 가리고픈 엄마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는 아이들 ㅎㅎㅎ날씨가 끝내주는 날이었어요새파란 하늘에 투명한 바다가 참 얼마나 예쁘던지;;강원도는 역시 좋아라며 전날의 고생은 다 잊고 다시 싱글벙글우리 남편이 이고지고 옮겨준 피크닉 세트이것도 늦게 주문하는 바람에 화이트는 다 품절되고 민트랑 요거 둘 중에 겨우 고른 아인데설치해두고 보니 노랑이도 막 어디 카프리 섬 온 것 같은(안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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